교황, 나폴리 토레 안눈치아타 아파트 붕괴 희생자들을 위해 애도


교황, 토레 안눈치아타 붕괴 희생자들을 위해 애도하다

“비극적으로 생명을 잃은 이들을 위해 애절한 기도를 바치고, 희생자들의 모든 가족과 친지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폴리 대교구장 크레센치오 세페 추기경에게 보낸 전보에서 이같이 밝혔다. 교황의 전보는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서명하고 전달됐다. 나폴리 외곽도시 토레 안눈치아타에서 아파트가 붕괴되어 8명이 사망했고, 잔해 속에서 구조된 마지막 시신은 8세 어린아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교황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과 부상자들을 위해 자비의 하느님께 위로를” 청했고, 그들의 “아픔과 함께 한다는 표시로 위로의 강복”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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