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중국 주교직무의 강제적 배제에 깊은 슬픔”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이 6월 26일 “얼마 전 강제로 주교직무에서 배제된” 중국 원저우교구장 피터 샤오 주민 주교의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확인했다. “교구 가톨릭 공동체와 그의 친지들은 샤오 주민 주교가 직무에서 배제된 이유나 그가 어디에 잡혀있는지에 대한 어떠한 소식도 듣지 못했다.”

버크 대변인은 교황청이 “(상호)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번 사건과 다른 유사한 사건들에 크게 슬퍼했다”고 말하면서 “샤오 주민 주교가 가능한 빨리 복귀해 평화롭게 주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버크 대변인은 “샤오 주민 주교와 중국의 가톨릭교회의 길을 위해 기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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