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희생자 애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런던의 그렌펠타워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바티칸의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서명한 메시지에서 교황은 “런던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화재와 비극적인 사망·부상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극적인 사건에 대응한 응급 요원들의 수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래는 웨스트민스터대교구장 빈센트 니콜스 추기경에게 보낸 교황의 메시지 전문
 

웨스트민스터대교구장 빈센트 니콜스 추기경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는 런던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화재와 비극적인 사망·부상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희생자들의 영혼을 주님의 사랑과 자비에 오롯이 맡기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합니다. 용감한 응급 요원의 수고와 집을 잃은 이들을 지원한 모든 이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교황 성하께서는 지역 공동체에 주님께서 축복과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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