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교황 예방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29일 바티칸 개인 접견실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그의 부인 소피 그레고리-트뤼도의 예방을 받았다.

교황청 공보실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이번 접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번 만남은 가톨릭 교회가 캐나다의 사회 전반에 공헌한 바를 이야기하며 캐나다와 교황청의 우호적인 관계를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핵심 주제는 통합과 화해, 종교의 자유와 최근 대두된 윤리적인 문제들로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성명서는 대화의 주제는 최근 있었던 G7 정상회담의 결과로 이어졌고, 국제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특히 중동지방의 분쟁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교황 예방 후 트뤼도 총리는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외무장관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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