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맨체스터 공연장 폭발 피해자에게 애도의 전보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22일 저녁 영국 맨체스터의 한 공연장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발사건의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공격을 단죄하는 전보를 전했다. 이 폭발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쳤다.

아래는 교황의 전보 전문.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야만적인 테러로 부상자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매우 상심하셨으며, 무분별한 폭력 행위로 희생된 모든 이들에 진심 어린 연대를 표하셨습니다. 응급요원과 보안요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칭찬하고 부상자와 희생자를 위해 기도를 약속드립니다. 또한, 목숨을 잃은 어린아이들과 청년들, 그리고 그 유가족들을 특별히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하느님께서 이 나라를 축복하시어 평화, 치유, 힘을 주시길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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