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이 세계평화 증진에 헌신해 주기를 희망한 파롤린 추기경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11월 9일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하느님의 인도로 미국을 위해 봉사하는 동시에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증진시켜 주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에서 기자들과 만난 파롤린 추기경은 미국 시민들의 선택과 민주주의를 존중한다면서 새로운 대통령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출발할 정부가 참된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기경은 후보자가 언급했던 이민정책과 같은 사안들은 아직은 언급을 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밝히고, 주님께서 트럼프를 도와 주시고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조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녕의 증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늘날 심각한 갈등으로 상처를 입은 세상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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