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회의 서품과 관련한 교황청 입장


교황청 공보실의 그렉 버크 대변인은 교황청이 중국 교회의 서품을 승인한 적이 없으며, 서품식이 있었다면 교회법에 대한 중대한 위법이라고 언급하고 교회의 사제 서품에는 교황청의 인가가 필요하다고 2016년 11월 7일 밝혔다.

대변인은 최근 중국 애국교회에서 교황청이 인가하지 않은 서품식과 관련된 정보를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만일 서품식이 진행되었다면 이는 교회법에 대한 중대한 위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교황청 인가가 없는 중국의 서품식 관련 교황청 공보실 대변인 발표 전문 

최근 중국 애국교회에서 교황청의 인가가 없는 서품식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전달받았습니다. 교황청은 어떤 서품식도 승인한 적이 없으며 그와 관련하여 어떤 공식적인 이야기도 전달받지 못하였습니다. 만일 서품식이 진행되었다면 교회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될 것입니다. 교황청은 그러한 보고들이 사실 무근이기를 희망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확한 정보와 문서들을 통해 이 일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리게 될 것입니다. 교황청의 공식 인가를 받지 않은 교회의 서품식은 특정 개인의 믿음에 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정당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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