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교회를 격려하고 가톨릭교회, 교황 자신이 정의 내렸듯이 이 작은 양 떼에게 말하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특별히 소수의 가톨릭 공동체는 그의 방문을 커다란 기쁨으로 맞아 들였다. 다음은 편성국장 안드레아 마예스키 신부의 인터뷰 내용이다.

대답- 정말 아름다운 순간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에 있는 가톨릭 공동체는  교황의 방문을 굉장히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미사는 굉장히 가족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주교님이 오는 작은 본당과 같은 곳에서 거행된 미사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황은 강론을 행했지만 마음 깊은 말들은 미사 끝에 표현한 것들입니다. 교황은 2000년 전 갑작스럽게 성령께서 첫 사도들 위에 강림하던 다락방에서 일과 자신과의 만남을 비교하면서 이렇게 작은 공동체를 만나려고 로마에서 멀리 왔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이렇게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질문-가톨릭 공동체는 어떻게 교황 프란치스코를 맞이했습니까?

대답-가톨릭 공동체는 굉장히 다채롭습니다. 여러 언어, 문화가 하나를 이루고 있는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제르바이잔 가톨릭 신자들은 아주 적습니다. 성당에는-사목 방문을 준비한 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언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약 20명 정도라고 합니다. 다른 이들은 모두 다른 나라에서 온 가톨릭 신자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파키스탄, 인디아, 유럽의 여러 곳에서 온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여기서 교황을 보는 것, 아제르바이잔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교황을 보는 것은 정말로 커다란 감동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아제르바이잔 사목 방문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대답-이 사목방문은 다양한 측면들이 있습니다. 우선 교황은 교회를 격려하고 가톨릭교회, 교황 자신이 정의 내렸듯이 이 작은 양 떼에게 말하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황은 또한 다양한 문화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종교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한 국가를 만나기 위해서 온 것이기도 합니다. 교황이 카프카즈의 이슬람 지도자와 다른 종파의 대표들과 타 종교들의 대표들과 만남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대화에 열려 있는 국가, 관용적인 국가로서 소개되고 그러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교황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은 어떤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만나서 대화를 할 줄 아는 곳, 함께 공존할 줄 아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질문-아제르바이잔 사목 방문은 어떤 인상을 남길까요?

대답-우선 교황을 맞이하는 수용하는 한 국가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교황은 많은 환영을 받았습니다. 교황이 방문했다는 것은 진정으로 역사적인 것입니다. 모두가 아직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문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역시 미사 끝 부분에 행한 말들로 그 방문을 다시 생각나게 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을 기해서 이곳에서 가톨릭 공동체는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은 자신의 문제점들도 지니고 있지만 자그마한 기쁨도 지니고 있습니다. 교황은 사목 방문을 통해서 이 작은 기쁨과 희망의 표징들을 공고히 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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