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1918년 9월 20일 산 조반니 로톤도 옛 성당에 있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앞에서 기도하던 중에 오상을 받았었다.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

오늘은 빠드레 비오 신부의 기념일이고 산 조반니 로톤도에서는 어제 22일에 비오 성인의 유해를 모시고 행렬을 하면서 오늘 축일을 준비했다. 어제 산 조반니 로톤도에서는 저녁기도와 함께  성체 현시와 참회예절, 그리고 묵주기도가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푸친 작은 형제회  카를로 칼로니 신부가 주례하는 미사성제가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로마에서도 산 살바토레 인 라우로 성당에서 로마 대교구 보좌주교인 주세페 마르치안테 주교가 주례하는 미사가 거행되었다. 사실 로마에서는 성인이 오상을 받았던 9월 20일에 유해를 현시하는 것과 미사를 시작으로 성인의 축일을 준비했다.

성인은 1918년 9월 20일 산 조반니 로톤도 옛 성당에 있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앞에서 기도하던 중에 오상을 받았었다. 성인은 평생을 고해소에서 성사를 집전하고 장궤틀에서 기도하며 제단에서 미사를 드렸던 분으로 이 세 단어, 장궤틀, 고해소, 제단은 성인을 특징짓는 단어이기도 하다. 또한 성인은 묵주기도를 하루에 20회나 되는 전체 신비를 바치곤 하였다. 1968년 9월 23일에 선종하여 2002년 6월 16일에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오늘 로마의 산 살바토레 인 라우로 성당에서는 특별히 오후 4시 30분에 성인의 유해를 모시고 나보나 광장까지 행렬을 가졌으며 오후 6시에 로마 대교구 보좌주교인 지안리코 루차 주교가 집전하는 미사가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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