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아픈 젊은이에게 견진성사 집전


교황, 아픈 젊은이에게 견진성사 집전

어제 교황 프란치스코는 희년을 위한 알현 후에 즉시 쥬세페 키올로라는 이름의 젊은이에게 견진성사를 집전했다. 올해 16세인 쥬세페는 중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견진성사는 베드로 대성당 종탑 아래 위치한 바티칸 시국으로 들어가는 문에서 이루어져 졌다. 그는 피렌체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구급차를 타고 바티칸에 도착했다.

교황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껴안은 다음 휠체어에 앉아있는 그에게 견진 성사를 집전했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며 묵주를 선물했다. 쥬세페는 교황에게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썼고 교황은 이에 응답하며 바티칸으로 초대했다. 견진성사를 집전하는 자리에는 리노 피지켈라 대주교와 스테파노 산키리코 몬시뇰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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