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새 주교들을 위한 세미나 개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새 주교들을 위한 세미나 개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은 지난 2년 동안 선교지역에 새롭게 임명된 주교들을 위한 세미나를 9월 5일부터 17일까지 로마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총 94명의 새주교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대륙별로 보면 아프리카의 19개 국가에서 42명, 아시아의 9개 국가에서 36명, 아메리카 대륙 9개 국가에서 12명, 오세아니아 2개 국가에서 4명의 주교들이 참석하고 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주관하는 새주교들을 위한 세미나는 1994년에 시작되었고 새롭게 임명된 주교들에게 주교의 생활과 직무를 성찰하고 기도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세미나는 지난 5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이 집전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곧이어 동일한 교황청 부서 차관 사비오 혼 타이 파이 대주교가 ‘복음의 종으로서 주교’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같다. 같은 날 오후에 경신성사성 장관 로베르토 사라 추기경이 ‘현 세계에서 외방선교의 실태’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 다음날인 6일에는 인류복음화성의 제2차관인 동시에 교황청전교위원회 의장인 프로타세 루감봐 주교에 의하여 교황청전교위원회의 조직과 권한, 그리고 활동에 대해서 강연을 행했다. 하루에 3개의 강연과 토론, 그리고 그룹작업으로 구성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교황청의 각 성 장관 추기경들과 실무자들, 그리고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강연을 하기로 되어 있다.

오늘 아침 주교들은 교황궁 클레멘스 홀에서 진행되는 교황과의 알현을 가졌으며  오늘 주일 11일에는 아시시로 성지순례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 세미나는 17일에 성 베드로 사도의 묘소에서 거행되는 미사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