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에게 빛을 준 마더 테레사의 시성식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의 첫번째 주일에 성 베드로 광장에서 칼쿠타의 마더 테레사의 성인식을 거행하였다. 교황은 자신의 가난과 고통에 눈물까지 말라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빛을 주시기를 청했다.

교황이 주관한 성인식에서 시성성의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은 교회의 새로운 성녀를 소개하면서 마더 테레사의 삶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범을 따른 것이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만나고 사회의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이들과 고통을 나누며 하느님 백성에 대한 가없는 사랑의 실천자가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교황은 강론을 통해 1997년에 죽음을 맞이했던 외소한 수녀가 사회에서 가장 버림받은 이들을 받아들여 세상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낸 가난이라는 범죄를 부끄럽도록 느끼게 만들었다고 전했다.(교황 강론 전문. 마더 테레사의 시성식 교황 강론)

성인식에는 성녀와 관련된 국가의 대표단과 순례단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12만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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