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리우 올림픽에 보내는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4일 수요 알현을 마치며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펼쳐질 올림픽이 더욱 안전하고 정의로운 국가 건설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브라질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세상이 평화와 관용과 화해에 목말라하고 있다면서 8월 6일 시작될 올림픽에서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모두 함께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리우 올림픽에 보내는 메시지 전문

브라질 국민 여러분께, 특별히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모든 곳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열정적인 팬들을 맞이하게 될 리우 데 자네이로의 시민 여러분께 특별히 정감어린 인사를 전합니다. 세상은 평화와 관용과 화해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정신이 모두에게, 참가자들과 관람자들 모두에게 영감을 주어 ‘선한 싸움’을 하고 함께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티모2서 4.7-8참조) 연대로서 함께하며 우리 모두가 문화와 피부색과 종교가 달라도 같은 인간 가족의 구성원이라고 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사회를 건설하는 메달보다는 더욱 가치있는 상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기쁨과 호의로 ‘스포츠 축제’를 조직한 브라질 국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기쁨과 희망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더욱 정의롭고 안전한 나라를 공동체로서 건설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하느님께서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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