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은 온 세상을 위한 은총의 시간이 되었다.


“나의 딸아, 3시를 알리는 시계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의 자비를 경배하고 찬양하며 나의 자비 속으로 잠겨들도록 하여라. 온 세상을 위해서 특히 불쌍한 죄인들을 위해서 자비의 전능하심에 호소하여라. 이 순간에 나의 자비는 모든 영혼들을 위해서 넓게 열려있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너 자신을 위해 그리고 다른 이들을 위해 청하는 모든 것을 너는 얻을 수 있다. 이 시간은 온 세상을 위한 은총의 시간이 되었다. 자비가 정의를 이겨낸 것이다”(성녀 파우시티나 수녀의 일기, 1572항).

1. 주님의 기도 1번, 성모송 1번, 사도신경 1번

2. 아래의 기도를 다섯 차례 반복해서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1번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10번

3. 위의 기도가 끝나면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시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오,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예수 성심에서 세차게 흘러나온 피와 물이시여, 저희는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1번

 

로마 산토 스피리토 인 사씨아 전대사 지정 성당

산토 스피리토 인 사씨아 성당은 자비심의 신심을 거행하도록 지정된 성지 순례 성당이다.  매일 오후 3시에 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 중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자비심의 기도가 봉헌된다. 이 성당에서 거행되는 자비심의 기도에 직접 참여하거나 방송으로 함께 하는 경우, 그리고 그 시간에 다른 곳에서라도 이 기도를 함께 바칠 때 대사를 받는 일반적인 조건을 지키는 한에서 전대사가 주어진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