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에 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상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메니아인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방문에 앞서 전달된 메시지에서 교황은 이탈리아어로 복음의 봉사자요 평화의 전달자로서 아르메니아 방문을 하길 원하며 평화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희망을 만드는 화해의 길에 동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https://youtu.be/GgjJB0hG6Jw

프란치스코 교황은 메시지에서 기쁨으로 아르메니아 방문을 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사목방문을 위한 기도를 청하였다.

첫번째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국가를 방문한다는 사목 방문 모토를 되새기며, 자비의 희년에, 순례자로서, 아르메니아의 유서깊은 지혜와 신앙의 원천을 접하게 되기를 희망하였다.

아르메니아인들을 만나 함께 기도하고 우정이라는 선물을 나누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과거의 슬픈 사건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슬픔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비극으로 고통을 체험한 부모들의 기억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새로운 시작을 하자고 밝혔다.

비극을 마음에 품고 악에 맞서며 포기하지 말자면서, 노아처럼 생명의 상징이며 희망인 올리브 잎을 물어올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비둘기를 날리자고 하였다.(창세기 8.11)

복음의 종이며 평화의 전달자로서 아르메니아인들에게 가기를 희망하며 그들의 평화 증진 노력을 지지하고 희망을 이끌어낼 화해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하였다. 또한 아르메니아의 그레고리오 성인의 전구를 통한 축복된 만남을 청하고, 카레킨 2세와의 만남에서 일치를 위해 진일보 하게 되기를 희망하였다. 2015년도 카레킨 2세의 로마 방문 시 함께 기도하였음을 상기하고 자신의 방문으로 일치가 강화되며 희망을 전할 화해의 길에 진전이 있기를 소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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