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도 16세 선집 서문을 작성한 프란치스코 교황


이탈리아의 칸타갈리(Cantagalli)에서 ‘조셉 랏징거/베네딕도 16세 선별 작품집’(selected works of Joseph Ratzinger / Benedict XVI)이 ‘하느님의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리라’(Insegnare e imparare l’amore di Dio)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집의 1권 서문을 썼다. 선집은 영어를 포함 총 6개국어로 출간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문에서 자신이 조셉 랏징거/베네딕도 16세의 서간을 읽을 때마다, 그가 위대한 신학자로서, 참 신앙인이며 기도하는 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면서, 전임 교황이 하느님의 사람이며 평화와 성화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였다.  

칸타갈리에서 출판된 책은 1954년 랏징거 신부의 첫번째 강론부터 43개의 강론이 선별되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제성화의 해에 사제들을 위한 서간 모음도 수록되어 있다. 선집의 마지막 소개말은 신앙교리성의 게르하드 뮬러 추기경이 작성하였다.

은퇴한 베네딕도 교황의 1951년 6월 29일 사제서품으로부터 65주년이 되는 기념일 전야에 출판될 서적은 과학과 신앙, 유럽, 정치 신앙 대학 성체성사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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