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빌라 나자렛 방문


교황 프란치스코,  빌라 나자렛 방문

6월 18일 오늘  오후 5시에 교황 프란치스코는 로마에 있는 ‘빌라 나자렛’ 공동체를  방문했다. 빌라 나자렛에 도착한 교황을 아킬레 실베스트리니 추기경과 클라우디오 마리아 첼리 대주교가 영접했으며 어린이들이 고아들의 성모님 상 앞에서 함께 교황에게 인사를 하고 공동체를 운영하는 사무실 직원들과 은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서 곧장 공동체 경당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다음 착한 사마리아 사람에 대한 루카 복음 10. 25-37의 내용을 듣고 이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했다.

그리고 공동체 밖에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광장에서 인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환영하는 신자들이 데리고 나온 어린이들을 한 명씩 손을 얻어 축복했다.

‘빌라 나자렛 공동체’는 1946년에 당시 몬시뇰, 그 후 추기경이 된 도미니코 타르디니에 의하여 고아들과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들을 받아들여서 교회와 사회에서 그들이 지닌 소명을 가치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공동체이다.

이 공동체는 1963년 1월 13일 교황 요한 23세에 의하여 ‘나자렛 성가정 재단, 일명 빌라 나자렛’이란 명칭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1980년에는 ‘도미니코 타르디니 공동체’란 평신도 단체가 설립되면서 젊은이들을 받아들여 그리스도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그리고 2004년에 교황청 평신도 평의회는 ‘도미니코 타르디니 공동체’를 교황청립 국제 신자 단체로 승인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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