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환경 지킴이에 앞장서는 자이나교인들에 감사


프란치스코 교황은 6월 1일 지구를 지키는데 힘쓰고 있는 자이나교 공동체에 감사를 표했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의 수요 알현 전에 자이나학 연구소 회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자이나교 공동체와의 만남에 기쁨을 표하며  ‘만남을 통해 창조물을 돌보는 책임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며 창조물은 ‘우리 모두가 받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우리 모두 어머니 지구를 사랑합니다. 지구가 우리에게 생명과 안전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구를 자매라고도 부르고 싶습니다. 인간 현존의 여정에 동행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머니와 자매를 보호하듯 책임감과 애정과 평화로서 지구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교황은 자이나교인들이 지구 보호와 돌봄에 노력하고 있음을 감사하며 ‘지구를 보호하고 치유하는 것이 인류를 보호하고 치유한다는 깨달음으로 일치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자이나학 연구소 회원들은 교황과의 알현 후 종교간대화평의회와 만났다. 우호적인 관계의 세번째 만남이 만족스러웠으며, 자이나교와 그리스도교가, 신앙인들과 선의를 지닌 사람들로서 함께 지구를 살만한 곳으로 만들고 모든 이를 위한 평화를 이루는 공동 소명에 대한 협력에 진척이 있었다고 표현하였다.

자이나학 연구소는 예술 문화 교육을 통해 자이나교를 알리는 목적으로1983년 설립되었으며, 자선신탁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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