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브라질에 기도와 대화 요청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치위기가 발생한 브라질에 기도와 대화를 요청하였다.

교황은 5월 11일의 일반알현에서 포르투칼어를 사용하는 순례자들에게 브라질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였다.

“요즘들어 성령강림 대축일을 준비하며, 주님께 당신 성령의 은총을 풍성하게 내려주시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라들이 기도와 대화로 화합과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의 자녀를 절대 버려두지 않으시는 아파레시다 성모님께서 그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높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난 그리고 부패로 촉발된 문제로 탄핵 위기를 맞았다. 5월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원은 탄핵 심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토론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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