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캐나다 화재 지역민들을 위한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캐나다 북부 알베르타 지역의 화재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에 대한 기도와 더불어 마음으로부터의 위로를 전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명의로 보낸 서한을 통해 교황은 포트 맥머레이 지역 화재로 인한 파괴와 고통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주교에게 발송된 서한에서 교황이 자신들의 집을 잃고 대피한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하였다.    

약 십만명이 화재로 인해 자신의 집을 버리고 대피하였으며 1600채가 파괴되었다.  포트 맥머레이 지역 주택의 20%가 지난 5월 1일 시작되어 천 평방미터 이상 번진 화재로 파괴되었다. 기후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는 건조한 기후와 더운 날씨로 인해 악화되었으나 지난 일요일에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내리면서 진화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완전한 진화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며 폭우가 내리기 전에는 완전한 진화가 힘들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포트 맥머레이는 지난 25년간 원유 추출사업으로 경제가 부흥하였다. 원유 생산으로 도시 발전을 이루었으나 환경단체들의 오염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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