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교황 특사로 빌리우스에서 열리는 국가 자비심 대회에 파견


빌니우스에서 개최되는 자비심 대회

5월 6일부터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는 ‘국가 자비심의 대회’가 개최된다. 여기에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특사로서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파견된다.

하느님 자비의 신비

이번 대회는 리투아니아의 주교들이 염원했던 것이고 그 목적은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더욱 강화하고 하느님 자비의 신비에 대해 대화하면서 신앙을 공적으로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다는 기쁨을 서로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빌니우스 주교좌 성당에서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시내 중앙 광장에서 자비심의 기도를 함께 바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신자들은 고해성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여러 성당에서 아침, 저녁기도를 함께 받치게 될 것이다.

교황 특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이번 대회의 중심 주제들은 혼인, 이혼, 자비, 그리고 다원주의화된 사회에서 하느님 자비의 표징은 무엇인가? 리투아니아에서 그리스도교 사회가 되는 것이 가능한 사명인가? 소비에트 연방 체제의 문화적 외상(트라우마)에 대한 대답으로서 자비 등이다. 빌니우스 도시를 관통하는 순례 행렬을 하고 오는 주일에 주교좌 성당에서 폐막 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다. 이 미사에서 교황 특사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미사를 주례하며 강론을 행할 것이다. 5월 9일 월요일 교황 특사 추기경은 리투아니아의 고위급 정부 인사들을 만나는 것 외에도 평화를 위한 성좌의 외교적 활동에 대한 연설을 행할 예정이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