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조합의 활동이 자비의 표현이 되기를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4일 수요일 저녁 제 39차 전국 이탈리아 협동조합 연맹 회의 참석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지난 2월 28일 전했던 내용을 상기하였다.  당시 지역 공동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과 사회를, 특히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을 강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하였었다. 새로운 공공복지의 지도자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며, 상호 연대가 이루어지는 협동조합으로서 가정생활을 지지하고 지원하라고 하였다.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에서 가정의 기쁨 및 책임을 언급함과 더불어 가족들이 홀로 남겨져서는 안되며 노동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한다고 권고하였다.   훌륭히 일을 완수하도록 함께 선의를 모으고 창의력과 관대함으로 잘 투자하기를 바라며 정직한 경제활동을 도모하며 발전과 정의와 평화가 함께하는 세계화에 참여하라고 전한 바 있다.

교황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지난 2월 전한 내용이 비극적 드라마인 이민, 국경이 사라진 테러리즘, 국제경제 악화로 인해 더욱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였다.

지역교회와의 협력과 같은, 자신의 출발점에서 힘을 받음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하였다. 신생 기업에 도움을 주는 것이 협동조합의 능력이라면서, 이러한 풍요로움을 지키며, 모든 이들의 진정한 협력의 가치를 관련 조합들과 더불어 공동의 관점을 만들어 가라고 하였다.  공동선에 의거하여 미래의 사업을 선택하도록 권고하고 조합내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공동의 책임을 강화하여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이 가지는 능력을 깨닫는 동시에 한계를 받아들이라고 하였다.

교황은 우애를 지니고 신앙이 어떻게 견고한 헌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증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교황은 자비의 희년을 언급하며 그들의 활동이 자비로운 표현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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