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글레 추기경이 HIV 환자들에게. 신앙을 지키십시오


마닐라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Luis Antonio Tagle) 추기경은 4월 30일 HIV 환자들과 가족들을 마닐라의 산 라자로 병원에서 만났다.

추기경은25명의HIV 보유환자와 가족들을 만나, 용기를 가지고 절대 믿음을 잃지 말라고 전했다.

병동에서 추기경과 동행한 카를로스(San Carlos) 소신학교 학장 에메리코 식스토 산 후앙(Emerico Sixto San Juan) 신부는 추기경이 환자들에게 계속 기도하고 신앙으로 용기를 찾기를 강조하며, 하느님 안에서 신앙을 지키고 용기를 가지라고 했다고 전했다.   

네팔에서의 카리타스 회의를 마치고 돌아 온 타글레 추기경은 부모들의 부부싸움으로 인한 자녀들의 피해를 경고하면서 부부싸움은 그럴 수 있는 것이지만 화해를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하였다.  

산 후앙 신부는 HIV 에 걸린 어린이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부모들의 이견차를 빨리 좁힐 것을 추기경이 요구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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