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미디어 개혁


교황청 홍보처의 다리오 비가노(Dario Viganò) 몬시뇰은 4월 27일 수요일, 교황청립 성 십자가 대학에서 열리고 있는 가톨릭 언론인 세미나에서 교황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 개혁과 관련하여 언급하였다.

비가노 몬시뇰은 단순한 조직개편을 넘어서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과정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홍보 분야에 투자되고 있는 자금은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과 교황의 가르침이 다다를 수 있도록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지역교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필요성이 절실한 공동체를 지원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바티칸 (라디오) 방송과 텔레비젼 센터 통합과 관련한 개혁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였다. 개혁 작업은 외형적인 모습의 변화나 이름이 바뀌는 것을 넘어서야 하는 작업이며 심각한 통신 문제를 지닌 이들을 잊지 않으면서 새로운 기술력을 이용한 효율성과 통합성으로 이끌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창문을 열어 사용자들의 요구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양성과 재편, 팀워크 건설, 참여와 나눔이 이러한 노력의 핵심이라고 하였다. 상하 수직적인 지도력이 아닌 모든 구성원들의 능력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의 구성이 강조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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