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성소주일을 맞아 11명의 사제 서품식 거행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17일 성소주일을 맞아 11명의 사제 서품식을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거행하였다.  

교황은 강론을 통해 서품자들에게 성 바오로가 언급하였듯, 교리교육과 교회를 통해 조부모와 부모이 그들에게 전해 준 주님 말씀의 선물과 자신의 역사를 기억하라’고 전하였다.   

교황은 새사제들에게 그리스도의 죽음안에서 견대어내고, 삶의 새로움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라고 하였다.  십자가 없이는 진정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없으며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십자가는 의미가 없다고 상기시켰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교회의 이름으로 자비롭기를, 매우 자비롭기를 간청하였다.  서품자들이 선택받았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주님께서 한사람 한사람을 불러주신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이어진 주일 부활삼종기도에서 성소주일을 상기시키고 사제성소와 수도성소를 위해 기도하도록 모두가 초대 받았음을 언급하였다. 새사제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6월 초 삼일간의 사제와 신학생들을 위한 자비의 희년에 참석하도록 초대하였다.

교황은 젊은이들에게 주님이 자신을 부른 것은 아니신지, 그분에 대한 헌신의 삶을 위해 사제나 수도자로 불린 것은 아닌지, 성소를  식별해 보기를 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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