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 세속화된 유럽에 시급한 복음화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 세속화된 유럽에 시급한 복음화

15/04/2016

“복음화를 위한 노력은 갈수록 점 점 세속화되어 가는 유럽 사회에 정말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폴란드 개종 1050주년을 거행하면서 희망과 신앙을 갖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그니에즈노 주교좌 대성당에서 보즈예츠 폴락크 대주교와 미사를 거행한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어제 말했다. 이 미사는 966년 4월 14일 미체츠코 왕이 세례를 받았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폴란드에 교황 특사로 파견된 국무원장 추기경이 포즈난 공항에 아침에 도착한 다음 가진 공식행사 중에서 첫 번째 예식이었다. “그 세례는 폴란드 왕조의 정체성과 독립을 다지는데 기여했던 일이었고 폴란드 백성이 그리스도교화 되어가는 서막을 장식한 일이었다. 그때부터 이 땅은 그리스도교 신앙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던 것이다”라고 추기경은 설명했다. 그리고 추기경은 오늘의 폴란드와 자비의 희년과의 밀접한 관계성을 강조해서 말했다. “여러분 국가의 딸인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성녀와 대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인은 자신들의 삶과 글들을 통해서 자비의 메시지가 지닌 중요성을 비추었다”라고 덧붙였다.

삼 일간의 방문 일정 가운데 첫날을 마무리하면서 교황 특사는 유럽 문화원에서 폴란드 개종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추기경은 다음 일정을 위해 포츠난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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