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난민 봉사단. 난민들의 희망이 되어 줄 교황의 레스보스 섬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의 그리스 레스보스 섬 방문에 대해 예수회 난민 봉사단(Jesuit Refugee Service)은 교황의 방문 시기가 그 어느때보다 더욱 적절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이 그리스 연안에 도착하고 있는 난민들과 이민자들을 터키로 돌려보내려는 것은 강제 송환 금지 원칙과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돌려보내지 않는다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언급하였다.  

국제 예수회 난민 봉사단 책임자인 토마스 스몰릭(Thomas Smolich) 신부는 유럽 연합에서 문제의 해결책이 송환이라고 여기고 있는 시기에 교황이 방문하는 것이 난민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어 줄 뿐만 아니라 그리스와 유럽 정부들이 그 희망을 실천하도록 하는 확고한  압력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그리스 예수회 난민 봉사단은 아테네와 레스보스 섬에서 긴급 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테네에서는 새롭게 도착하는 이들과 노숙 난민자들을 위한 숙소 겸 통합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예수회 난민 봉사단은 성명서를 마무리하며 유럽 정부가 난민의 국적에 관계없이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접근성을 보장하고, 구류시키지 않으며 동반하는 성인이 없는 미성년자들처럼 특수한 위험 상황에 직면하여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 관심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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