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추기경 자문 위원회 종료


추기경 자문 위원회는 3일간의 회의를 4월 13일 수요일에 마쳤다. 자문위원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오스왈드 그라시아스(Oswald Gracias) 추기경을 제외하고는 전원 참석하였고, 수요일 오전의 정기적인 일반 알현시간을 제외하고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자문 위원회의 회의에 모두 참석하였다.

회의와 관련하여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교황청 공보실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추기경들이 새로운 교황령의 관점에서 로마 교황청의 여러 부서들에 대해 최종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관해 논의하였다고 전하였다.  

특히 추기경들은 새롭게 ‘평신도, 가정, 그리고 삶’과 ‘정의, 평화, 그리고 이민’과 관련되어 신설될 부서와 관련되어 제안된 관련 문건들을 재검토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위임하였다.

롬바르디 신부는기타 주제에 관해서도 추기경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위원회는 신임 주교의 임명을 위해, 그들의 신원과 사목적 소명의 빛 안에서, 수집된 정보를 위한 기준을 고려하였으며, 교황대사들의 의미와 역할에 관하여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위원회 소속의 죠지 펠(George Pell) 추기경의 재무관련 사항과 숀 오말리(Sean O’Malley) 추기경의 미성년자 보호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회의 마지막 날에는 위원회에서 진행된 논의사항들의 결과를, 로마 교황청의 새로운 교황령의 시각으로 정리하여 교황에게 전달하였다고 롬바르디 신부는 밝혔다.

추기경 자문 위원회는 6월 6-8일, 9월 12-14일, 12월 12-14일에 회의가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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