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 발표 예정


오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 발표 예정

08/04/2016

오늘, 로마 시간 오전 11:30에 교황청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사도적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을 발표할  것이다. 이 자리에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사무총장 발디세리 추기경과  비엔나 대교구장 쇤보른 추기경이 함께 할 것이다. 교황은 통상적으로 세계주교대의원회의가 종료되면  참여했던 주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그에 따른 후속 사도적 권고를 발표해 왔었다. 교황이 발표하는 문헌들은 여러 형식들이 있는데 회칙, 교황령, 자의교서, 사도적 권고, 사도적 서한, 서한,  메시지 등등의 다양한 형식들이 그것들이다. 교황은 자신이 알리고자 하는 가르침의 내용에 따라서 그 형식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발표해 왔었다. 오늘 발표될 사도적 권고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있었던 가정에 대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에서 논의 되었던 내용들을 교황이 검토하고 발표하는 것이다. 가정과 생명, 혼인에 대한 교황들의 가르침은 많이 있겠지만 특히 ‘기쁨과 희망(제2차 바티칸 공의회 사목헌장)’, ‘인간생명(교황 바오로 6세 회칙)’, ‘가정 공동체(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사도적 권고)’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문헌들에 속한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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