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레보스섬 방문 가능성을 제시한 그리스 정교회


그리스 정교회는 지중해를 건너온 이민자들과 난민들이 있는 레스보스(Lesbos) 섬으로의 교황 방문을 환영한다고 4월 5일 화요일 밝혔다. 

아테네 정교회 시노드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민자들의 인도주의적인 문제와 지중해 지역에서의 적대적인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관련 지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었다고 전했다.  

교황청 공보실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의 방문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고갔으나 정확한 일자나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그리스 정교회는 수십만명의 이민자들과 난민들이 최근 도착하고 있는 레보스 섬 방문을 권유하였다. 대다수는 중동과 아프리카지역의 갈등이나 박해를 피해 온 것이며 유럽에서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 이민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도 이민과 난민 문제를 위해 레보스 섬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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