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에 추기경의 장례미사


'그리스도교 신앙을 노래하는 사람', 코티에 추기경의 장례미사

02/04/2016

93세의 나이로 재멜리 병원에서 지난 금요일 선종한 전 교황궁 상임 신학자이고 도미니코 수도회 소속 제오르즈 마리 마리텡 코티에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오늘 아침 거행되었다. 전례를 거행한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강론에서 스위스 출신의 코티에 추기경의 긴 생애는 “오늘의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해 온 생애를 축성하여 바친 생애”였다고 기억했다. 그리고 그는 선종한 코티에 추기경의 생애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주님을 알리고 보이지 않는 분을 보도록”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코티에 추기경은 토미스트 신학자였고 삶과 역사를 신앙과 이성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장례식 끝에 교황 프란치스코는 고별식을 주례하였다. 교황은 그 죽음을 애도하는 서신에서 특별히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 교황 곁에서 “강인한 신앙과 선하신 아버지다운 사랑으로 수행한 그의 문화적 교회적 활동”을 기억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코티에 추기경의 선종으로 추기경단은 215명으로 줄었고 그중 116명이 선거권을 가지고 있고 99명은 선거권을 갖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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