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건설에 있어서의 여성의 역할


유엔의 교황청 영구 옵저버인 베르나르디토 아우자(Bernardito Auza) 대주교는 여성들이 교육과 보건과 젊은이들의 가치관 형성을 통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갈등을 해소하는데 핵심적이고 장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특별한 경의를 표했다.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여성과 평화 안보’ 관련 3월 28일의 공개토론에서 아우자 대주교는 아프리카에서의 갈등 방지와 해결에 있어서의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여성은 가장 힘든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일관성과 헌신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고 전했다.

갈등 지역에서 성폭력과 기타 폭력의 희생자가 된 여성들과 소녀들이 여성들에 의해 운영되는 기관들을 통한 안전과 화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예멘의 아덴에서 3월 4일 살해된 사랑의 선교회 소속 인도의 안셀(Anselm) 수녀, 르완다의 마르게리트(Marguerite) 수녀와 레지넷(Reginette) 수녀, 케냐의 주딧(Judit) 수녀의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죽음을 애도하며,  비겁한 근본주의자들 손에 희생당하였다고 슬픔을 표현하였다. 그들이 삶을 통해 헌신한 가난한 이들과 여성 노인분들 12명도 함께 죽임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출신의 우즈훈날릴(Uzhunnalil) 신부도 납치되어 성 금요일에 십자가형에 처해졌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고 하였다.

아우자 대주교는 유엔과 각국 정부들이 분쟁 방지와 평화 구축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인지가 높아지도록 노력하는 것에 찬사를 보냈다.

여성은 사람들이 타인들의 필요를 더욱 민감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특별한 선물과 같은 존재들이라고 전했다. 그렇기에 긴장 해소와 분쟁 해소를 위한 조정 역할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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