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IS에게 납치된 사랑의 선교회 소속 사제 생사 미확인


예멘에서 3월에 납치된 살레시오회 소속 사제가 확인되지 않은 소식통에 의해 성 금요일에 십자가형에 처해졌다고 전해졌으나, 인도 정부가 사제를 구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수시마 스와라즈(Sushma Swaraj) 외무장관은 3월 26일 트위터를 통해 토마스 우즈훈날릴(Thomas Uzhunnalil)신부의 구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사제가 풀려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라고 스와라즈 장관은 트위터에서 남겼다.

워싱턴 타임즈지는 3월 27일자에서 우즈훈날릴 신부가 IS에 의해 성 금요일, 십자가형에 처해졌으며 사제의 죽음이 비엔나의 부활 성야미사에서 확인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인도 주교회의 조셉 친나얀(Joseph Chinnayan)신부는 3월 28일 ucanews.com에 정부와 교회의 믿을만한 관계자들에게서 십자가 처형에 대해서는 믿을만한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았다고 하였다. 친나얀 신부는 좀더 명확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살레시오회 방갈로르 관구의 대변인 매튜 발라르코테(Mathew Valarkote) 신부는 정부가 우즈훈날릴 신부에게 위해가 가해지지 않은 증후가 명백하다고 하였음을 전달하며 십자가 처형은 근거가 없는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그러한 보도가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알지 못하지만 구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다.

우즈훈날릴 신부는 3월 4일에 항구도시인 아덴에서 복자 마더 데레사의 사랑의 선교회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4명의 수녀를 포함한 16명이 사망한 총기테러 중 납치되었으며 예멘의 IS 테러조직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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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UC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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