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 소피아의 성모 안식 대성당 축성식 거행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불가리아 공식방문 중인 3월 20일  소피아의 불가리아 가톨릭 교회 관할 천주의 성모 안식 (the Dormition of the Mother of God)  대성당의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파롤린 추기경은 불가리아 공화국과 마케도니아를 19일부터 22일까지 공식 방문중이다.

미사를 마치며 파롤린 추기경은 불가리아 교회의 보편성에 대한 인식을 언급하였다.

“우리는 교회안에서 자신을 찾고, 기도와 전례를 함께 하기 위하여 신앙안에서 모이는 곳이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이곳에 있는 공동체는 고립된 것이 아닌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교 공동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교회의 보편성 에  우리의 시선을 두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형제 자매로서 교회 안에서 일치를 이룰 때 세상 안에서 살고, 일하고, 기도하는 위대한 그리스도교 가족안에 속해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 불가리아 교황청 대사관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파롤린 국무원장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헌정된  성찬 수도회(Sestri Evharistinki)의 수도원을 방문하고 성 요셉 대성당에 모인 불가리아 가톨릭 교회 사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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