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도 16세, 하느님 자비의 필요성을 가르치는 프란치스코 교황


공적인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은퇴한 교황 베네딕도 16세가 이탈리아 주교회의 신문인 ‘아베니레’(Avvenire)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느님 자비의 필요성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학자인 쟈크 세르베(Jacques Servais) 예수회 신부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논쟁이 되고 있는 그리스도 신앙을 고백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유일하고 보편적인 구원의 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화와 관련하여 교회의 본원적인 소명이라는 두가지 문제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다르지만 연관된 두가지 주제들에 관해 베네딕도 교황은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감각을 회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사목의 핵심에 두고 있다고 하였다.

자비가 있는 곳에 잔인한 끝이 생기지 않는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느님의 자비를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사목활동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비가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끄는 것이며 정의는 주님앞에서 우리가 두려워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관점으로는 현대의 인간들이 자신의 고통과 상처와 하느님 앞에서의 부족함을 자신감과 정의라는 허울안에서 숨기고 있으면서 그분의 자비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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