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 광장의 나눔의 약품 은행


 가난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망으로 시작된 약품의 나눔이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성 베드로 광장 열주에 위치한 노숙자와 행려자들을 위한 샤워와 이발 시설에서 가난한 이들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한 소명 중 하나로 약품을 제공하는 ‘약품 은행’(Banco Farmaceutico)이 운영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망에 의해 3월 16일 시작된 ‘약품 은행’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약품을 나누게 된다. 사회의약협회 회장은 약품의 나눔은 자비의 행위이며 우리가 무관심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탈리아 전국의 1663개 자선단체에서 2월 13일부터 일반인들로부터 약품을 기부받고 있으며 바티칸은 이중 하나다.  

2016년 제 16차로 이탈리아 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약품 수집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과 지속적인 기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봉사자와 약사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자선단체의 약품 요청도 늘고 있다.

전국에서의 약품 수집은 ‘약품 은행 재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사와 약품 소장 개인 및 30여개가 넘는 제약회사들로부터 기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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