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아라 루빅의 선종 8주년


끼아라 루빅의 선종 8주년

14/03/2016

포콜라레  창립자는 오랜 투병 생활 끝인  2008년 3월 14일 로카 디 파파에서 88세 세상을 떠났다. 그 죽음을 애도하는 서신에서 교황 베네딕도 16세는 “저는 끼아라 루빅이 창립했던 포콜라레 마리아 사업회 전체와 가족에게 애도하는 마음과 영적으로 가까이 함께 합니다. 그리고 또한 끼아라가 했던  교회 친교, 일치를 위한 대화와 모든 사람들의 형제애를 위한 항구한 노력을 높이 생각하는 모든 이들과도 함께 합니다.”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교황은 “교회와 교황에 대한 충실성 안에서 현대인의 요구에 귀기울이면서 헌신했던 그 생활의 증거”에 대해 주님께 감사를 표현한 바 있다.

선종 8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열렸고 포콜라레 창립자의 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끼아라는 1920년 1월 22일에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출생하였고 23세가 되던 1943년 12월 7일 하느님 사랑에 사로잡힌 젊고 아름다운 여인의 마음만을 느끼는 영적인 빛을 받게 되었고 그런 마음은 끼아라로 하여금 하느님과 세 다발의 빨간색 카네이션으로 봉인된 혼인식을 올리도록 했다. 이렇게 시작된 포콜라레 영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불어 살게 하는 강한 공동체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하느님께 도달하는 오솔길을 발견하게 합니다. 이 영성은 복음의 근본을 두고 있으며 다른 신앙과 문화에서도 비슷한 가치들을 찾습니다. 이 영성은 모든 곳에 일치를 가져 가며 오늘 날의 세상 어디에서나 어떤 영싱적 갈증에도 답을 주고 있습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