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 주교, 예루살렘 성지를 위한 자비


소말리 주교, 예루살렘 성지를 위한 자비

12/03/2016

예루살렘 성지는 현존하는 모든 종교 공동체들을 끌어 안고 가는 “경계가 없는 자비”가 필요하다. 이것은 예루살렘 총대주교좌 대리 윌리암 소말리 주교가 외친 호소다. 그는 성년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번 종교간 대화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회의에서 다양한 종교 대표들이 자신들이 믿는 종교의 “하느님의 자비”가 필요하다는 경향을 나타냈다.

예루살렘 총대주교좌에 파견된 피데스 통신에 따르면 이 번 회의의 주제는 “경계가 없는 자비. 유대교와 그리스교, 이슬람교에 있어서 하느님의 자비를 거행하는 것”이었다. 이 회의는 3월 10일 예루살렘의 교황청립 살레시안 대학이 마련한 것이다. 이 회의에는 각 종교의 지도자들 가운데 특히 예루살렘 법원 판사이며 이슬람 종교 지도자인 카디 이야드 자할카와 랍비 다비드 로센이 참여했다.

자비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차별를 추방한다.

소말리 주교는 자비에 대한 주제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를 인용하면서 자비는 “하느님의 가장 중요한 특성들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세 유일신교들 모두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가톨릭 교회의 경계를 넘어서는 자비의 측면이 존재하며 자비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추방한다.”는 것을 소말리 주교는 주목해서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자비는 미움과 폭력이 자비와 관대함을 압도하는 예루살렘과 중동지역에서 매우 중대한 원칙이고 접근법을 형성하는 것이다.”

교육은 폭력보다는 평화를, 복수보다 용서를 추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소말리 주교는 자비와 정의를 조화롭게 할 필요를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다른 이들을 향한 자비의 모형을 젊은이들에게 교육하고 그것을 확산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교육은 평화와 미움, 복수와 관용을 오가는 교차점 지역에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우리 학교에서 타인에 대해 손상을 주거나 배제시키는 그 어떤 교과 과정”도 버리도록 초대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교과서를 새롭게 만들 필요가 있는데 거기에는 가치로운 것들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고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비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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