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오히려 무관심이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오히려 무관심이다.

10/03/2016

3월 10일 오후 묵상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 16)를 가지고 진행되었고 피정지도 신부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그 마음을 사랑에 타오르게 하고 눈을 열어준다는 점에 특별히 주목했다. 그는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며 그래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드로에게 구하셨던 예수님의 세 번에 걸친 질문은 그리스도께 대한 열정속에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성덕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이 복음의 이야기 속에서 저는 성덕의 모습을 봅니다. 성덕은 단순히 죄의 부재속에 존재한다기 보다 새롭게된 열망,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서 나의 열정을 새롭게 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복음을 향한 이 열정은 하느님의 사랑이 인간 마음에 불을 놓아 시작된 열정이고 성덕이며 회심한 자의 열정인 점을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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