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충실성 때문에 숨진 로메로 대주교에 관한 오디오 제작물


복음의 충실성 때문에 숨진 로메로 대주교에 관한 오디오 제작물

03/03/2016

폭력과 납치로 혼란스러웠던 산 살바도르에서 오스카 아르눌포 로메로 대주교는 화해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모든 백성에게 전했다. 그 순간들이 오디오로 다시 재현되었다. 이 오디오 제작물은 “최후의 말”이란 제목으로 이탈리아 레룸 카리타스에 의해 제작되고 라디오 바티칸에서 소개되었다.

산 살바도르의 복자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는 복음에 충실했다. 그의 80년대 활동은 군사독재에 의한 폭력을 고발하는 것이었고 미사를 거행하던 중에 죽음의 군대에 속한 저격범에 의하여 살해되었다. 그러나 그를 증오하던 원수들은 군인들만이 아니었다고 오스카 로드리게즈 마라디아가 추기경은 말한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잘 들으세요, 로메로는 두가지 순교를 한 겁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두개 중에 하나는-이 진리를 말하는데 교황은 매우 용감했다- 그를 반대하던 몇 몇 주교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화해는 사회정의를 향한 첫 걸음이었다. 아직도 그것은 요구되고 있다고  이탈리아 카리타스 돈 프란체스코 소두는 강조한다.

“끝자리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항상 첫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권리에 대한 복수처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구원의 가르침을 다시 회복시키는데 있다.”

이 제작물의 책임자 마우리치오 란디니에 따르면 오늘날 불의라고 하는 것은 창조성이 없는 재정이란 이름으로 지나치게 이루어진다.

“현실적으로 아주 유포된 이 사회적 불의와 싸우기 위해서 일상생활과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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