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탄생 기념 교회 새단장을 하다


해마다 수천명의 순례객들이 방문하는 베들레햄의 ‘예수 탄생 기념 교회’가 2년간의 복원작업을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지인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 기념 교회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손길로 복원작업이 이루어졌고 2년만에 시작단계의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셨던 동굴은 UNESCO에 의해 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랜시간 비에 의해 손상된 지붕으로 인해 실내가 훼손될 위협이 있다고 판단되어져 이탈리아의 실비아 스타리니에리(Silvia Starinieri)가 이끄는 피아첸티(Piacenti) 복원팀이 작업을 이끌었다. 스타리니에리는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현대의 기술로 과거의 유산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더구나 그리스도교의 성지를 복원하는 것은 큰 감동이었고 모두 자랑스러워 하였고 무척이나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 및 모니터링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이를 위해서는 천백만 달러의 기금이 더 필요하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성당을 찾는 순례자들에게도 기금 마련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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