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마리아는 시어머니같진 않으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 사목방문 이틀째인 2월 13일 토요일 저녁에도, 숙소인 멕시코시의 교황청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함께 기도하였다.

토요일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 뒤 관저 밖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기다리던 사람들과 만남을 가졌다.

교황은 사람들에게 피곤한지 물었고 사람들은 아니라고 큰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이에 교황은 새벽 4시까지도 함께 할 수 있지만 그건 너무 오랜 시간이라고 답하고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 들었다며 함께 성모송을 기도하자고 청하였다. 교황은 마리아가 모두의 어머니이며 좋으신 분이시고 시어머니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하였다.

교황은 성모송을 함께 바친 뒤 각자가 가진 문제를 마리아의 전구로 하느님께 용기를 내어 말씀드리라고 이야기 한 후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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