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교황이 이용한 항공사


교황을 태우고 여행하게 된 항공사는 많지 않다. 멕시코 항공(Aeromexico)은 세명의 교황을 모시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멕시코 항공은 197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은퇴한 베네딕도 16세의 2012년 방문에 이어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6년 사목방문으로 세명의 교황을 자신들의 비행기에 태우게 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보잉 737기와 787 드림라이너를 이용하며, 승무원과 기장도 모두 멕시코 항공 소속으로 787기에서의 기자 간담회와 간단한 편의시설을 제외하고는 비행 중 특별한 요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항공 대변인은 교황의 명성처럼 국가의 수장임에도 요구사항이 소박하였다고 전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