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피에트릴치나의 성 비오는 “자비의 봉사자”라고 성인의 기도회원들과의 만남에서 말했다.


교황은 피에트릴치나의 성 비오는 “자비의 봉사자”라고 성인의 기도회원들과의 만남에서 말했다.

06/02/2016 

교황 프란치스코는 “우리는 진정 빠드레 비오를 자비의 봉사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온 종일 ‘경청의 사도직’을 피곤해 지칠 때까지 실천했던 분입니다. 고해성사 집전을 통해 죄 때문에 생긴 상처를 치유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살아있는 사랑이 되셨고 평화로움으로 마음을 위로해 주셨습니다.”라고  바티칸 대성정에 유해를 모신 다음 날 베드로 광장에 모인 빠드레 비오 성인 기도회원들에게 말했다.

“비오 성인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데 결코 지치는 법이 없었고 주님이 주시는 용서의 향기를 전파하는데 시간과 노고를 헛되이 버리는 일이 없었습니다.”라고 교황은 설명한다. “그분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샘이신 십자가의 예수님과 항상 일치하면서 지속적으로 그분으로 충만했기에 자비의 전달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면서 ‘끝까지(요한 13,1)’ 자신을 내어주었던 그리스도의 사랑에 모든 것을 일치시켰습니다. 성인은  사랑 때문에 봉헌된 고통의 위대한 신비를 생활했습니다. 이렇게 그분은 자신의 작은 물방울로써 자비의 거대한 강물을 이루었고 그래서 메마른 수 많은 마음들에 물을 공급하면서 세상의 많은 곳에서 생명의 오아시스를 만들어 냈습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