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하느님의 정의는 용서이다.


교황-하느님의 정의는 용서이다.

03/02/2016

자비와 정의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2월 첫 수요일 수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지역에서 온 순례자들이 참여한 일반 알현에서 행한 교리교육의 주제다. 시작 부분에서 잠언의 성경 구절(잠언 11,19-21)을 인용하면서 읽어 나갔다.

교황은 이탈리아 언어로 성경은 하느님이 무한히 자비롭고 완전한 정의를 이루시는 분으로 우리게 소개한다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바로 여기에 질문이 있는데 다시 말해서 어떻게 서로 서로 반대로 보이는 두 개념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로마의 주교는 실제로 이것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고 정확히 말해 하느님의 자비는 참된 정의의 실현을 수반한다고 말한다. 죄인들에게 내리시는 하느님의 정의는 우리가 죄악으로부터 해방되도록 양심을 지니게끔 도와주는 용서를 우리에게 계속해서 선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은 우리가 단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구원되기를 원하신다고 강조하여 말했다. 그리고 예언자들의 모든 말들은 우리가 회개의 길을 걷도록 하는 사랑으로 충만한 열정적 부르심이라고 상기시켰다.

교리교육을 마치면서 하느님의 정의는 용서라고 교황은 말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선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들인 우리도 서로 용서하기 위하여 하느님의 용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초대한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