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롤린 추기경. 교황님도 가끔은 나가고 싶으시답니다


바티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은 교황도 바티칸 밖으로 나가고 싶으실때가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고 화요일 저녁 방영 예정인 이탈리아 텔레비젼 프로그램 ‘라 스트라다 데이 미라콜리’(기적의 길, La Strada dei Miracoli)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추기경은 그 예로 교황이 최근 로마의 스페인 광장 주변의 안경점을 직접 찾아간 것을 들었다. 그러나 교황이 바티칸을 벗어나는 경우의 대부분은 일을 위해서라고 전했다.

파롤린 추기경은 인터뷰에서 교황은 바티칸에서의 삶의 방식을 수용해야 했지만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교황 관저가 아닌 산타 마르타 사제 숙소를 이용하고 있는 교황은 그곳이 더욱 편안하고 집처럼 느끼는 것 같다고 전하면서 추기경이 보기에 교황은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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