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주교 임명 ‎


1월 16일 마카오 교구장에 홍콩 리번상 스테파노 보좌주교가 임명되었다. 

리번상 주교는 영국령에서 중국으로 귀속된 홍콩에서 보좌주교로 일하다가 마카오의 교구장으로 임명되어, 2003년 임명되어 주교로서 활동하다가 퇴임한 호세 라이 주교의 뒤를 잇게 된다.

리번상 주교는 1956년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광동어와 만다린어가 가능하다.

1951년 중국이 공산화가 이루어지면서 외국인 선교사들이 중국으로 부터 추방되었고,  1957년부터 중국정부는 애국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으로 귀속되었으나 자치권을 인정받아 두 교구에는 교황이 직접 주교를 임명하고 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