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언행일치, 말하는대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모습은 성문을 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직접 도움을 필요로하거나 외로운 이들을 찾아간다. 교황은 1월 15일 자신이 자비의 희년을 맞아 성문을 열어주었던 ‘오스탈 돈 루이기 디 리에그로’(Hostel Don Luigi Di Liegro) 요양원을 깜짝 방문하였다.

 로마의 기차역인 테르미니(Termini) 근방에 위치한 행려자들을 위한 숙소이며 무료 급식소도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 주거를 마련한 30여명의 오갈곳 없는 노인들을 찾아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두에게 기쁜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교황은 노인들이 가진 경험을 존중하는 교회와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해왔으며 요양원 방문을 통하여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All the contents on this site are copyrigh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