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비디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 입니다


1월 6일 ‘교황님의 비디오’가 새롭게 시작된다. 이 비디오는 복음화를 위한 매달의 기도지향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교황은 비디오를 통해 함께 기도하기를 청한다. 2016년도 1월 기도지향을 위한 첫번째 비디오에서 교황은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자녀'이며 종교간의 대화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여러분의 기도를 믿습니다"라고 말을 마쳤다. 

교황의 세계 기도 지향을 이끌고 있는 예수회 프레데릭 포르노(Frederic Fornos) 신부는 교황의 기도 지향은 매달 교황이 무엇을 주제로 기도하고 있는지, 인류와 교회의 선교활동에 주어지는 도전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교황은 교회 뿐만 아니라 현대세계의 모두에게 주어지는 도전과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기도 지향을 통해 표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달에는 진정한 평화와 정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종교간의 진지한 대화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이러한 현대세계의 도전은 중요한 것임에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모든 교회와, 교회와 더불어 행동하고 싶은 이들에게 알릴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한 시도 중 하나로서 고품질의 창조적인 비디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교황은 무관심의 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서 모든 문화와 모든 국가가 함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기도하기를 권하고 있으며, 함께 기도할때 무관심에서 벗어나고, 기도로서 마음을 열어 타인을 받아들이며, 세상의 문제를 향해 마음을 열어 도전에 맞설 수 있다고 하였다.

교황의 비디오는 주님 공현 대축일에 시작되며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와 아랍어로 제작된다. 네델란드어와 히브리어도 준비하고 있으며 차츰 언어권을 확대해 간다.    바티칸방송 홈페이지 상단의 비디오를 클릭하여 유투브로 들어가거나  기사 상단의 2016년도 1월 기도지향을 위한 첫번째 비디오를 클릭하면 스페인어 원문과 영어 자막으로 된 비디오를 볼 수 있다. 

1월 비디오의 내용 전문 해석

지상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종교간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종교가 다르다고 기도를 멈춰서는 안되고, 생각이 다른이들과 협력해야 합니다.

저는 부처님을 믿습니다.

저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저는 알라를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르게 생각하고 느낍니다

다른 방법으로 하느님을 찾고 그분을 뵙습니다

이 사람들 속에서, 이러한 종교의 다양성 안에서

우리는 한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사랑을 믿습니다.

사랑을 믿습니다.

사랑을 믿습니다.

사랑을 믿습니다.

여러분께서 이달의 기도 지향을 널리 알려주시길 소망합니다.

‘다양한 종교를 지닌 이들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가

평화와 정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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