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리아에 애도의 뜻을 전한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이제리아에서 있어던 가스 폭발사고에 대해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명의의 전보를 통해 애도를 표하였다.

나이지리아 아남브라의 느네위 가스공장에서 12월 24일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가스를 운송하는 차량이 공장에 가스를 배달하던 도중 폭발하며 공장전체로 불이 번져 발생하였다. 소형 가스통에 충전을 하기 위해 공장에 줄을 서 있던 사람들도 함께 화를 당하였다.

이하 추기경 명의의 교황 애도 전보 전문

친애하는 아우구스틴 카수자 주 나이제리아 교황청대사

아부자

교황성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한 느네위 가스공장 폭발사고의 비극을 접하시고 깊은 슬픔에 잠기셨습니다. 교황께서는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이들의 가족 친지들과 관계 당국자 및 국민 모두에게 마음을 다하여 애도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성하께서는 돌아가신분들의 영혼이 하느님 자비로 안식을 얻게되며, 비극적인 사고로 영향을 받은 이들과 슬퍼하는 분들께 위안과 힘을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이 풍성하기를 청하셨습니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교황청 국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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